학교 선배들에게 구타를 당하고 현금갈취 및 강매 등으로 고통을 받아오던 대구시내 한 중학교 학생들이 상습적인 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경찰서로 피신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 피해 학생 학부모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쯤 대구 달성군의 한 중학교에서 선배들로부터 얼차려를 받던 2학년 학생 10여 명이 선배들의 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인근 달성경찰서 한 지구대로 도망쳐 폭력을 신고했다는 것.
이들 피해 학생들은 그동안 10여 명의 선배로부터 정기적으로 아무런 이유없이 구타를 당했고, 돈까지 뺏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티셔츠 등의 물품을 2, 3배가량 비싸게 강매를 당해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사건을 접수한 달성경찰서는 피해학생과 가해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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