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쓸만한 좌완 선발투수를 영입했다.
샌디에이고는 6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숀 에스테스(32)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정확한 몸값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에스테스가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계약이 확정된다.
지난 1995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에스테스는 11년 통산 99승89패와 방어율 4.71을 기록중이다.
지난 해에는 발목 부상으로 두 달간 결장하며 7승8패에 그쳤다.
올시즌 샌디에이고 마운드가 우완투수 일색인 가운데 에스테스는 제이크 피비, 크리스 영, 우디 윌리엄스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박찬호는 남은 제5선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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