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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걸음의 활동적인 두 남자 김정동(25·왼쪽), 조규철(26) 씨. 카고 바지에 안감이 퍼(Fur)로 되어있는 포근한 점퍼를 입은 모습이 평범하지만 편안한 멋으로 다가왔다. 화려한 모습은 아니지만 색상의 조화가 세련됨과 동시에 은근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Tip 색다르면서 독특한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젊은이들. 뭔가 한가지 아이템에서 다양함을 느낄 수 있는 합리적인 사고의 스타일링으로 캐주얼 룩을 연출해 보면 어떨까요?

글·사진: 윤지은(윤 토탈 코디네이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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