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가 18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의한 동유럽 비밀 교도소 운영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조사위원회 설치안을 승인, 이 사건에 대한 첫 조사에 착수했다. 모두 46명으로 구성될 조사위 명단은 이에 따라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조사위 활동 기간은 최대 1년이며, 출범 4개월께 중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유럽연합(EU) 내 몇몇 국가와 EU 인권기구인 유럽평의회는 이 사건을 자체 조사중이다. CIA의 동유럽 비밀 교도소 운영 파문은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구 소련의 위성국인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알-카에다 용의자들을 심문하기 위한 CIA 비밀수용소가 설치, 운영됐다고 보도하며 불거졌으나 관련국들은 직접적 연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스트라스부르(프랑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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