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설된 방위사업청의 올해 예산규모가 국방부 예산의 25.6%인 5조7천629억 원으로 확정됐다. 기획예산처는 2006년 국방부 일반회계 예산 22조5천129억 원 중 방위사업청 소관으로 이체되는 예산규모를 이같이 확정, 18일자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위사업청 예산은 주로 전력투자부문으로, 그동안 전력투자비에 편성돼 온 방위비 분담금과 미군기지 이전사업비는 국방부 소관 예산으로 계속 남게 된다. 이외에 경상운영비에 편성된 국방과학연구소 운영비는 방위사업청으로 소관이 변경됐다.
한편 방위사업청에서 근무하는 현역군인 인건비는 국방부 소관으로 각 군에서 편성, 집행하지만 일반공무원으로 신분전환을 추진중인 방위사업청 소속 군무원 인건비는 신분전환이 완료된 후 추가로 방위사업청으로 넘어간다고 기획처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