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일 황우석 교수와 한양대 윤현수 교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장성분소 이양한 박사의 자택과 사무실 등 7,8곳을 추가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 수사진을 강남구 논현동 황교수 자택 등에 보내 지난달 12일 1차 압수수색에서 찾지 못했던 각종 서류와 실험노트 등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수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이 임박한 시점에서 조작의 실체를 가려내는데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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