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2005년도 장애인복지예산이 전년도에 비해 5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태환(한나라당.구미을) 의원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으로부터 입수한 ' 전국장애인복지수준 보고서'에 따르면 경북도의 2005년도 장애인복지예산은 130억2 천만원으로 전년도 312억3천만원에 비해 58% 줄었다.
대구시도 2005년 예산이 318억5천만원으로 전년도 324억4천만원에 비해 1.8% 감소했다. 또 장애인복지행정.정보접근.권익보호 등 10개 항목에 걸쳐 전국 시.도의 장애인복지수준을 비교한 결과 경북도는 7개 항목에서 평균치 이하를 보이며 11위를 기록했고, 대구시도 6개 항목에서 평균치 이하로 9위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대구.경북의 장애인복지수준이 전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돼 행정과 재원 등의 분야에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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