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7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했다.
10일 제46회 간호사국가고시 합격자 발표에서 대구가톨릭대 간호학과는 1999년 첫 졸업생부터 올해 졸업생 41명까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100% 합격했다.
대구가톨릭대 간호학과는 전문대출신 간호사를 대상으로 야간 특별편입 학사학위 과정과 지난해부터는 보건과학대학원 임상간호과학과(정신, 노인, 호스피스, 가정간호) 전문 간호사 과정을 개설했다.
영남이공대 간호과 졸업생 94명도 이번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했다.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는 평균합격률 87.9%로 예년에 비해 크게 어려워진 가운데 100% 합격을 달성한 것. 영남이공대 간호과는 지난해 1명이 불합격한 것을 제외하고는 5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교육부 학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A+'를 받았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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