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변신! 우리아이-달서구 상인동 서현·가현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흰 드레스를 입은 두 딸아이가 얼마나 예뻤는지 몰라요. 큰애는 개학 첫날 선생님한테 자랑까지 했다니까요."

서현이(8·딸), 가현이(7·딸) 엄마 남은희(31·달서구 상인동) 씨는 맞벌이로 바쁜 엄마·아빠를 대신해 자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남씨는 '변신 우리아이' 응모글에서 "가정 사정이 어려워져 두 아이에게 너무 일찍 자립심을 갖게 한 것이 미안했다"며 "마음은 그게 아닌데 '빨리빨리' 다그치기만 했다"고 적어놨다.

남씨 부부는 서울에서 사업을 하다 손해를 입고 2년 전 남편의 고향인 대구로 내려왔다. 아파트에서 빌라로 집 규모를 줄여야 했고 두 사람 다 일터로 뛰어다녀야 했다. 자연히 아이들에게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고.

초등학교 2학년인 서현이와 일곱살인 가현이는 같은 건물의 학원 종일반과 어린이집을 다닌다고 했다. 동생을 집으로 데리고 오는 것은 언니 서현이의 몫. 애들이 엄마·아빠보다 먼저 와서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했다.

사진찍기와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자매지만 말 수가 적고 의젓한 언니에 반해 동생은 붙임성이 많다.

남씨는 "남편의 개인 홈페이지에도 자랑삼아 이번에 찍은 드레스 사진을 실었다"며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서현이와 빨리 학교 가고싶어하는 가현이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 진행·의상협찬 : 아이조아/ 사진 : 노현혜/ 메이크업·헤어: 모노웨딩/ 코디: 안소영/ 액자 : 21세기 액자

◇ 자녀에 대한 간단한 사연과 함께 나이, 키, 연락처 등을 써 자녀의 평소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보내주세요. 신청자 중 매주 1명씩 선정해 촬영한 사진을 고급액자에 넣어 선물로 드립니다. 연락처 : 대구시 중구 계산2가 71 매일신문 주말취재팀. 053)251-1589. e메일 : cb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했으며, 특히 20대에서 긍정 평가는 33.9%로 18.8%포인트 하락했다. 여론조사에서는...
경북 포항에 6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오천읍 광명일반산단에 건설되며, 2028년 상반기 운영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강제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최영중 전 청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