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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도 포백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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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호가 6주 전지훈련 기간에 포백(4-back) 실험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지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도 전통적인 스리백(3-back) 대신 포백을 시험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지코 감독은 일본 취재진에게 "(18일 열리는) 핀란드와 평가전에서는 (미국전과는) 다른 형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지코 감독이 10일 미국과 원정 평가전(일본 2-3패)에서 수비수를 3명 세우는 3-6-1 시스템을 사용했다가 허점을 노출한 만큼 18일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핀란드전에서는 4백을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3-5-2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만 미국전에서는 미드필더 오노(우라와)와 포워드 쿠보(요코하마)를 활용하겠다며 3-6-1 시스템으로 바꿨다가 경기 초반 내리 3골을 내주며 진땀을 흘렸다.

지코 감독은 "(핀란드전에서 사용할 시스템이) 어떤 형태인가는 아직 말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산케이스포츠는 일본 대표팀이 미국전에서 3실점 후 포백으로 바꾼 뒤 2골을 만회한 만큼 핀란드전에서는 포백을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지코 감독은 "아직 평가전이 남아있는 만큼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싶다"고 여유를 부리고 있지만 일본 언론은 수비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되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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