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이 매우 어려운 병인 루게릭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의 줄리오 파시네티 박사가 '신경의학(Neurology)' 2호에 루게릭병이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생물표지(biomarker)를 알아냈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파시네티 박사는 "루게릭병 환자, 다른 신경병 환자 그리고 건강한 사람의 뇌척수액을 비교분석 한 결과 유독 루게릭병 환자만이 3가지 단백질 수치가 현저히 낮았으며 3가지 단백질을 측정하면 95%까지 정확하게 루게릭병을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시네티 박사는 "이 3가지 단백질 수치의 변화는 루게릭병이 시작된지 1년 6개월안에 뚜렷하게 나타나며 현재의 방법으로는 진단까지 평균 2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파시네티 박사는 또 "이 새로운 발견으로 앞으로 루게릭병을 조기에 확진할 수 있는 검사법 개발과 함께 치료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은 진단이 내려지기까지 여러 달이 걸리고 일단 진단이 내려진 뒤에도 불확실성이 뒤따랐다. 미국 루게릭병학회는 루게릭병은 진단이 매우 어려운 병으로 이를 확진할 수 있는 검사법은 아직 없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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