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101년째를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역 여성단체 주최로 8일 오후 5시부터 경북대 백호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대구여성회, 대구여성의전화, 함께하는주부모임, 주부아카데미협의회, 여성노동자회, 포항여성회 등 7개 단체 2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식전 행사로 여성인권 문제를 다룬 영화를 상영한 이후 각 단체별로 문화공연 퍼포먼스를 펼친다. 대구여성장애인연대 권순길 소장은 "여성들의 열악한 권익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관심과 대책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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