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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교육여건 개선 4천5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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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학생들에 대한 창의성·인성 교육 수준을 높이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100개 사업에 걸쳐 4천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감 공약사업, 대구교육발전협의회 제안과제 등을 망라하고 각종 토론회 등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종합해 오는 2009년까지 실현할 100대 사업 중심의 대구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8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학습 분야에서는 창의력 신장을 위한 수업개선, 사이버 가정학습 확대, 해외 연수 수준의 영어체험 교육 강화 등 학생들이 교실과 가정에서 스스로 창의성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정책의 초점이 맞춰진다.

인성과 세계화 교육 강화를 위해 사랑의 고리맺기 운동, 학생 수련시설 재정비, 국제 이해교육센터 확대, 학생 먹을거리 문화 개선 등에도 교육력이 모아진다.

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공원화, 노후시설 현대화, 교육정보 인프라 고도화, 새집증후군 없애기 등에 예산이 집중 투자된다. 아울러 학교평가방법 개선, 기관장 공모제 확대, 민간전문인력 활용확대, 민원제도 개선 등을 통해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현 교육감 임기 내에 모두 추진할 것을 전제로 기존사업과 신규 사업을 새롭게 정비한 것"이라며 "조직 정비와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과 성과 관리에 필요한 준비는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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