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10일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민간복지 일꾼인 '복지위원' 34명을 위촉했다.
사회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저소득층 생계가 위협받고 가정해체 현상이 증가, 현장 중심 서비스의 필요성이 절실해진 것이 이 제도 시행의 이유. 지역 실정에 밝고 복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주민 중에서 선정된 이들은 질병, 가출, 학대 등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찾아 구청에 신고하고 복지서비스를 받는 이들에 대한 상담활동도 벌이게 된다. 구청에서는 복지위원들이 알려준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직원이 현장을 방문, 어려움을 확인한 뒤 생계·주거·의료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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