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열리는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는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행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조직위는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을 배경으로 촬영해 세계적히트를 기록한 영화 '툼레이더' 주인공인데다 캄보디아 시민권을 가져 홍보대사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앙코르-' 조직위 한국.캄보디아측은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지난달 6일부터10일간 실무협의를 갖고 공동사무국을 개소했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3월 중 앙코르와트 유적군 일대에 문화엑스포 행사 시설물을착공하고 4월에 행사 세부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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