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 등을 위해 추진중인 예천 미호위락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각종 영향평가와 골프장 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끝내고 11일 보문면 오암리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미호 위락단지는 예천군이 운동과 휴양기능을 특화하고 주변의 예천온천과 석송령 등 관광지와 연계, 지역 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 12월 (주)한맥개발과 민자유치 협약 및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예천군 보문면 오암리와 호명면 황지리 일원 40만평에 민자 845억 원을 들여 건립되는 위락단지는 대중골프장 18홀과 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 및 휴양주거 단독주택 194세대, 펜션과 공동주택 및 음식점 등이 들어서며 2007년 말 완료예정이다.
예천·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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