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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브라질 출신 용병 지네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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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21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지네이(25· 본명 에드니 루이스 데 올리베이라)를 1년 계약으로 영입, 용병 고용을 끝냈다.

183cm, 77kg의 지네이는 브라질 상 파울로 리그 1부 팀인 미라솔과 상 파울로FC, C.A 소로카바 등을 거쳐 올해에는 모지 미림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다.

지네이는 올 시즌 현재 진행 중인 상 파울로 컵에서 6골을 넣었으며, 2005년에는 소로카바 소속으로 24경기에서 9골을 넣는 등 골 결정력을 갖고 있어 이미 영입한 에두, 가브리엘과 함께 '삼바 트리오'를 구성, 대구FC의 공격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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