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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대표 춤꾼 '한자리에'…'2006 지역춤작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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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외 지역을 대표하는 춤꾼들이 선보이는 '2006 지역춤작가전'이 오는 30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무용협회가 지역 문화교류와 화합 및 무용 저변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주최하는 것으로, 각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중견 작가들의 최근작들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가 5회째로 구본숙과 물아현대무용단(대구), 박성호무용단(부산), 청호무용단(전주), 발레라인즈(전주) 등이 참가한다. 물아무용단은 살아남음이 정서적으로 얼마나 큰 고통을 가져다주는지를 보여주는 작품 '살아남은 자의 슬픔'(안무 구본숙)을 선보인다.

박성호무용단은 유토피아를 꿈꾸며 길을 떠난 사람들을 표현한 '세상길 마음길'(안무 박성호)을 청호무용단은 그리움과 기쁨이 있는 새로운 무엇을 찾기 위해 영원한 허공을 떠도는 하나의 소리를 담은 '빛의 소리 Ⅱ'(안무 양순희)를 공연한다. 발레라인즈는 결코 좌절하지 않고 또다른 봄의 생명과 희망을 잉태하기 위한 시련의 시간을 그려낸 '설국(雪國)'(안무 손윤숙)을 무대 위로 올린다.

전석 초대. 문의 016-822-0131.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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