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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먼, 첩보 스릴러 주연·제작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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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니콜 키드먼이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나가는 시나리오작가 사이먼 킨버그와 손잡고 첩보 스릴러 영화를 만든다.

28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키드먼은 킨버그가 시나리오를 쓰는 액션 스릴러에 주연을 맡는 동시에 블루프린트 필름스를 통해 제작자로도 나선다.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 영화는 리전시 엔터프라이즈와 20세기 폭스사가 일찌감치 점찍은 기대작. 내용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기본 콘셉트는 여주인공이 이끌어가는 여성판 '본 아이덴티티'인 것으로 알려졌다.

킨버그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떠들썩한 로맨스의 계기를 제공해준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시나리오 작가.

원래 '…스미스'에는 니콜 키드먼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안젤리나 졸리에게 넘어갔다. 따라서 이번 첩보 스릴러는 키드먼이 마침내 할리우드 최고 작가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킨버그와 함께 일하게 된 영화인 셈이다.

킨버그는 '…스미스' 외에 개봉 예정인 '엑스맨3'와 '점퍼'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스미스'의 TV용 파일럿 프로그램 작업을 하고 있다.

키드먼은 최근 새 007 대니얼 크레이그와 공연한 공포 스릴러 '비지팅'의 촬영을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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