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릎다친 이동국, 2∼3주 재활 필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무릎을 다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잡이 이동국(26.포항 스틸러스)이 다행이 아드보카트호 승선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 구단에 따르면 5일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오른 무릎을 다친 이동국은 이날 밤 늦게 팀 지정병원인 포항 세명기독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앞으로 2∼3주의 치료와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단 관계자는 "응급처치가 잘 돼 걱정했던 것보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 십자인대 등에도 이상이 없다"면서 "담당의사가 2006 독일 월드컵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소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5일 홈에서 열린 인천전 후반 39분에 볼을 잡은 뒤 방향전환을 하다 무릎이 뒤틀리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교체됐다.

당초 6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5일 밤 응급 진단을 받았고, 진통제 등은 맞지 않은 채 부상 부위에 테이핑만 하고 귀가했다.

K-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의 고공행진을 이어온 이동국은 대표팀 승선에 대한 유려는 털어냈지만, 오는 8일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프로축구 무대에서는 잠시 득점포 가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