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은 위조되거나 도난당한 신용카드와 위조 문서 제작용 장비를 갖고 있던 한국인 3명을 체포했다고 태국 언론이 6일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이들 한국인이 방콕 '화이 쾅' 지역 라차다피섹가(街)의 한 백화점 밖에서 체포됐다며 이들이 거주해온 아파트에서 위조 신용카드 138장, 도난당한 신용카드 3장, 한국 여권 외에 위조 문서를 만드는데 사용한 컴퓨터 등 장비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들 한국인은 방콕의 가게에서 신용카드를 매입하는 한편 온라인으로 신용카드 정보를 절취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이들 한국인이 위조 신용카드를 장당 1만 5천∼2만 바트(1바트는 25원)에 판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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