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올해의 자랑스런 군민상'에 남병주(53) 씨가 선정됐다.
남 씨는 영덕 출신으로 지난 2002년 3억 원을 출연, 무애장학회를 설립해 해마다 지역의 불우아동과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국내·외 연수를 시켜왔다. 또 청소년 한마음 어울마당과 어린이 날 행사를 후원하는 등 지역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왔다.
남 씨는 현재 대구 보국건설(주) 대표이사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한국대학씨름연맹 회장 등을 맡고 있다.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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