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달린 초고속 인터넷'으로 불리는 'WiBro(와이브로)'서비스가 16일 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포항공대에서 교수와 학생,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보였다.
우리나라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IT신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와이브로서비스는 120㎞로 달리는 차 안에서도 평균 3Mbps의 속도로 끊김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KT의 획기적인 서비스로 6월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최첨단 와이브로서비스 시연 및 무선인터넷 거리 조성, 농어촌 정보화마을 조성 등은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대 혁신전략중 하나인 첨단과학도시 육성과 맥을 같이하는 사업으로서 포항시민의 IT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T포항지사 송익배 지사장은 "IT기반 시설과 적극적인 지역정보화 사업을 추진, U-포항을 조기에 실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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