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열린 사상 첫 야구 국가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1천500만달러(141억9천450만원)의 흑자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교도통신과 '스포츠닛폰'은 20일 제1회 WBC가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흑자를 기록했고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8일 뉴욕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구단주 회의에서 보고됐다고 전했다.
전체 수입은 6천만 달러이고 지출은 4천500만 달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가 각각 수익금의 17.5%씩을 가져가고 일본야구기구(NPB)가 7%,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국제야구연맹(IBAF)이 5%씩의 배당을 받는다.
결국 한국 몫은 수익금의 5%와 4강 진출 상금 5%를 합쳐 전체 수익금의 10%인 150만달러(14억1천945만원)다.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일본은 수익금 7%와 우승상금 10%를 합해 255만달러(24억 1천300만원)를 쥐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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