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회원국 각료회의를 갖고 현재의 산유 쿼터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압둘라 빈 하마드 알-아티야 카타르 석유장관은 이날 OPEC 각료회담이 시작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과잉공급된 시장 상황에도 불구 "가격은 여전히 배럴당 70달러선"이라면서 "이 가격 수준에서, OPEC은 생산을 감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주최국인 베네수엘라는 그 동안 석유 생산량 감축을 검토해야 한다고 회원국들에 촉구했으나 상당수 OPEC 회원국들은 이런 제안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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