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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경규가 간다' 독일로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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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독일 월드컵 특집 '이경규가 간다'를 위해 독일로 떠난다.

2002 월드컵의 감동을 현장에서 조형기와 함께 생생히 전해 인기를 모았던 '이경규가 간다'는 독일 월드컵에도 현지에서 경기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이경규가 간다'는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을 비롯해 첫 경기 상대국인 토고와 국내에서 동시에 촬영된다. 독일 현지에서는 이경규와 김용만이 호흡을 맞춘다. 조형기는 이윤석과 함께 국내에서 축구 팬들과 함께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에 출연 중인 VJ 찰스는 토고로 날아가 현지 소식을 전한다.

독일로 떠나는 이경규와 김용만은 토고전, 프랑스전, 스위스전을 응원한 뒤 16강 진출시 현지에 남아 응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경규는 7일 오전 열린 출정식에서 "국민 여러분의 희망을 태극전사에게, 태극전사의 투혼을 국민 여러분께 전하는 메신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독일 월드컵 특집 '이경규가 간다'는 일요일 오후 5시35분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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