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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 동대구IC 시위…1시간여 교통마비

13일 오전 8시쯤 동대구IC 매표소 앞에서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시지부소속 시각장애인 100여 명이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안마사 제도 위헌판결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동대구IC로 진입하는 2개 차로를 막고 농성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진·출입 차량들의 소통이 막히면서 일대 교통이 1시간 가량 마비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은 경찰병력 3개중대를 동원, 시위에 참석한 장애인 101명을 각 경찰서로 분산 연행했으며 오전 9시 30분쯤 교통소통이 정상화됐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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