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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한 신제품 속옷 잇따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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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업체들마다 장마철을 대비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통기성이 좋은 보정 속옷, 몸에 감기지 않는 모시 속옷이나 잠옷류, 항균·방취 가공이 돼 있는 속옷 등이 주력 상품으로 등장했다.

'비비안'은 메시조직으로 된 얇은 파워네트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이 좋은 여름용 거들팬티를 내놨다. 밑단을 봉제선 없이 마감하는 헴(hem) 원단을 사용, 여름철 얇은 옷에 도드라질 염려가 없다. 브래지어 역시 메시부분이 공기통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컵 안쪽에 허브 추출물을 가공, 항균·방취 기능이 뛰어난 제품도 내놓았다. '비너스'도 메시 원단을 부착해 통기성을 강화한 브래지어와 팬티를 출시했고, 'BBM'도 망사 조직의 얇은 원단에 허브 추출물을 가공해 항균·방취 기능을 낸 올인원을 내놨다.

남성용 속옷으로는 까칠까칠한 촉감 때문에 시원한 모시 소재 속옷이 인기. 주로 면사를 모시 느낌이 나도록 편직한 것. 흡수·속건 기능이 있는 에어로쿨 원단으로 된 속옷은 땀이 많은 남성이나 스포츠를 즐길 때에 적당하다. '젠토프'는 모시 소재로 된 민소매 상의와 트렁크 팬티세트를 출시했고, '임프레션'은 흡수·속건 기능이 뛰어난 '에어로쿨 메시' 원단을 사용해 뽀송뽀송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는 남성용 팬티를 내놨다. '트라이' 역시 '에어로쿨' 원단을 모시 느낌이 나도록 짠 속옷을 출시했다. '엘르 이너웨어'는 모시 원단에 숯 가공처리를 한 남성용 러닝셔츠와 트렁크팬티를, '보디가드'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모시 트렁크팬티를 선보였다.

잠옷의 경우, 원단을 울퉁불퉁하게 짜서 몸에 달라붙지 않아 시원한 리플 소재 잠옷이나 까칠까칠한 촉감을 주어 몸에 땀이 차는 현상을 막아주는 모시 잠옷이 인기다.

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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