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본부는 30일 오전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동당 및 대구 시민 단체와 함께 건설노조 공안탄압 진상조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검찰은 건설노조 파업 과정에서 1년이 지난 사건을 들춰 내 노조 지도부를 구속하고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며 "민주노총은 민주노동당과 전국민중연대,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회, 인권단체 연석회의, 불안정노동철폐연대민주노총 등 대구 시민단체와 연대해 건설노조 공안탄압에 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