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이 ▷울진 서면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봉화 춘양면 서벽리의 문화재용 목재 생산림 ▷영덕 영해면 창수리 창수 전시림 ▷영양 수비면 본신리 미림단지 등 경북 북부지역 국유림내 명품숲인 '아름다움 숲'을 선정, 휴가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4일 개방했다.
이들 숲은 500여년 된 아름드리 금강소나무들이 빽빽이 둘러싸여 하늘조차 보이지 않는 원시림. 가벼운 차림이면 산림욕이 저절로 된다는 게 산림당국의 설명이다. 토·일요일 등 주말에는 숲 해설가를 배치,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도 한다. 숲 해설가 예약은 울진국유림관리소(054-783-7074)와 영덕국유림관리소(732-1604), 영주국유림관리소(633-7278).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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