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 수성구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집단이질 사태와 관련, 대구 수성보건소는 세균성 이질환자 2명과 의사환자 1명이 추가로 더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생과 밀접 접촉자 650여 명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역학 조사한 결과, 한 원생의 언니인 초등학생 등 2명이 이질 양성자로 밝혀졌으며, 의사 증세를 보이는 환자 1명도 추가로 나타났다.
원생들의 형제·자매에도 이질이 확산함에 따라 보건소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형제·자매가 많이 다니는 인근 2개 초등학교 240여 명의 학생들에 대해 가검물을 채취,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등 검사 범위를 확대했다.
5일 현재 이질 양성자(확진자)는 어린이집 원생 52명을 비롯해 교사, 가족 등 모두 66명이며 의사환자도 14명에 이르러 모두 80명이 이질환자 또는 유사증세 환자로 집계됐다. 이들 중 이미 퇴원한 2명을 제외한 78명이 대구시내 9개 병원에 분산돼 입원·격리 치료 중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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