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중의 전신혜와 덕인초교의 이은영이 제10회 대구시장기 남·여 초중 양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5일 앞산양궁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중부에서 전신혜는 30m 705점, 50m 670점, 개인종합 1,375점을 기록, 세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은영은 여자초등부 20m와 30m, 개인종합을 휩쓸었다.
화랑기 양궁대회 선발전을 겸한 이 대회에서 남중부의 이진식(대서중)은 30m와 개인종합에서 우승했으며 같은 학교의 서보현은 50m에서 1위에 올랐다.
남초부의 박진억(황금초교)은 30m와 개인종합, 박민국(대덕초교)은 20m에서 우승했다.
단체전에선 대서중(남중부), 경암중(여중부), 대덕초교(남초부), 동부초교(여초부)가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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