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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상반기 음반시장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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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음반 시장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였다.

한국음악산업협회가 23일 발표한 '2006년 가요 상반기 음반 판매량' 집계에서 20만 장 이상 판매한 가수는 그룹 SG워너비, 10만 장을 돌파한 가수는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유일했다.

상반기 음악시장의 특징은 발라드가 초 강세였다. 톱 10 안에 드라마 '궁' O.S.T, 발라드 가수로 변신한 백지영 5집을 포함, 발라드 음반이 7장이나 랭크됐다. 세븐 3집과 슈퍼주니어 싱글 1집, 장윤정 2집만이 댄스·트로트 장르로 분류됐다.

지난해 음반 판매량 총결산서 2집으로 40만 장을 돌파하며 1위에 오른 SG워너비는 3집 역시 23만3천58장을 판매하며 올해 상반기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뒤를 이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6집이 2위(14만4천233장), 버즈 3집이 3위(9만597장), 바이브 3집이 4위(7만9천577장), 세븐 3집이 5위(7만6천361장)를 기록했다. 이 밖에 씨야, 백지영, '궁' O.S.T, 슈퍼주니어, 장윤정이 10위권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중 버즈는 지난해 음반 판매량 총결산서 2집으로 3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상반기 결산에서도 3집으로 같은 기록을 세웠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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