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볕더위 본격 시작…대구 낮기온 35℃ 예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위, 이제부터 시작이다.'

장마전선이 물러가면서 본격적인 불볕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31일 대구 아침 최저기온이 25.8℃까지 치솟아 대부분 시민들이 잠 못드는 밤을 보냈고 포항, 울진, 영천 등지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대구 35℃를 비롯,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도 30℃를 넘는 찜통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는 장마전선이 물러가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더위가 한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열대야 경우 다음 달 1일 대구 아침 최저기온이 26℃를 기록하는 등 최소 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낮 최고 기온도 연일 35℃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것. 기상대 측은 "더위가 수그러들 기상 요인이 없어 당분간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