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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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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대구문예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홍종흠)이 젊고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해온 '올해의 청년작가' 10명의 작품전 '2006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이 1일부터 1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10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가 9회째로 최영조, 이인환, 권오준(서예·문인화), 문상운(사진), 김주형(시각디자인), 송종일, 손창서(목공예), 조현수(금속공예), 윤기환, 곽경윤(도자공예)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영조(39) 씨는 문인화의 정신세계를 바탕으로 현대적 조형감각을 잘 결합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이인환(40) 씨는 생활 속으로 서예를 끌어낸 작업들을 선보인다. 옛 성현들의 글을 자형 변화를 통해 아름다움을 추구한 20여 점이다. 권오준(30) 씨는 다양한 표현법을 실험한 판본체, 여러 가지 서체를 모색한 한글 서예 작품 10여 점을 전시한다.

문상운(37) 씨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사물의 안팎은 물론 머물고 있는 공간의 실체까지 담아낸 사진 작품 30여 점을 보여준다. 김주형(38) 씨는 타이포그래피를 기본으로 화려한 색상과 아름다운 서체, 회화적인 터치로 평소 아끼는 것들을 재미있게 표현한 시각디자인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송종일(34) 씨는 다양한 오브제를 도입하는 실험성이 돋보이는 목공예품 20여 점을, 손창서(33) 씨는 버려진 고송(古松)을 일상적인 침대, 테이블 등으로 만든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이에 반해 조현수(30) 씨는 차가운 금속재료를 전통 문양과 현대적 조형요소와 적절히 결합시켜 따뜻함을 전해주는 금속공예 작품 20여 점을 준비했다.

윤기환(40) 씨는 약간은 어수룩한 형태와 거칠게 처리된 표면이 정감을 자아내는 도자공예 작품 30여 점을, 곽경윤(35) 씨는 회화적 요소로 도자공예의 범위를 확장하는 노력을 담은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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