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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산물은 대구서 판매"…'농민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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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경북도연맹과 '대구경북 농업회생과 지역자치를 위한 사회연대'는 11월 10일까지 대구에서 '농민장터'를 운영한다.

농업회생을 지역 자치 관점에서 대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농민장터는 경북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대구에서 소비하는 지역농산물직거래체계(local food system)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단체는 전농 경북도연맹을 주축으로 전교조 대구시지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대구 한살림, 안동가톨릭농민회, 생명의 공동체, 영남농민목회자협의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 4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농민장터는 1회는 대구공업대학 운동장(7월 21일∼8월 11일)에서, 2회 북구(8월 18일∼9월 8일), 3회 달서구 성서(9월 15일~10월 6일), 4회 수성구 또는 동구(10월 13일~11월 3일)에서 열릴 예정.

전농 경북도연맹 김상권 사무처장은 "농민장터는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와의 만남·교류를 통해 판매하는 농산물직거래의 한 형태."라며 "농민장터를 통해 농업이 처한 현실과 중요함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농민과 소비자의 교류를 통해 농업과 소비의 통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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