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이스라엘 철군 이후 남부 레바논에 최대 1만 5천 명의 평화유지군 배치를 승인할 것으로 11일 입수된 결의안 초안이 밝혔다.
프랑스와 미국이 마련한 결의안 초안은 유엔 평화유지군이 현지의 적대행위를 전면 종식하고, 헤즈볼라 민병대가 사실상 장악했던 남부 레바논을 레바논군이 완전통제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 초안은 이날 유엔 안보리 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결의안 초안은 이스라엘 정부는 적대행위 종식 후에 '남부 레바논으로부터 최대한 빨리 모든 군대를 철수'할 것을 촉구하고 현재 2천 명가량인 유엔 평화유지군을 '최대 1만 5천 명으로' 증강하도록 했다.
유엔 평화유지군은 적대행위 중단과 현재 논의 중인 영구적 휴전 이행을 감시하고, 이스라엘 철군 이후 레바논군의 남부지역 배치에 동행해 현지 통제를 지원하는 임무를 맡는다고 초안은 밝혔다.
평화유지군은 분쟁 이후 현지의 인도적 접근을 확보하고 구호사업을 지원하는 임무도 맡는다.
결의안은 또 헤즈볼라에 의해 납치돼 이번 분쟁의 발단이 된 이스라엘 병사 2명의 '무조건 석방'도 촉구했다.
유엔본부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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