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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윤희순상에 송희성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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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이자 여성 독립운동가인 윤희순(1860-1935) 여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강원도 춘천시가 제정한 윤희순상 수상자로 송희성(69)씨가 선정됐다.

춘천시가 1일 제2회 윤희순상 수상자로 선정한 송씨는 독립운동 유공자인 송봉해 선생의 딸로서 이화여대 시절에는 전국 처음으로 대학생 농촌계몽대를 조직,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서울 신촌역 공터에 도시빈민 부랑아동을 위한 천막집과 야학을 운영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서는 당시 대학교수였던 남편과 함께 활약하다 구속당하기도 했으며 현재 한국여성지도자연합 광주.전남지부장으로 독거노인, 양로원,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은 10월 18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윤희순 여사는 1895년 을미사변 직후 '안사람 의병의 노래' 등을 만들어 부녀자들에게 보급하고 국내 의병활동이 어려워지자 1911년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뒷바라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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