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김천, 의성 등의 경북도내 16개 한국농업경영인(한농) 연합회가 잇따라 한-미FTA 저지를 위한 시위를 가졌다. 경주시연합회 등 경주농민연대는 5일 경주시청 앞에서 농민대회를 열고 한-미 FTA 협상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또 의성군연합회 등 5개 농민단체들도 이날 의성군청에서 농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가졌으며 김천시연합회 회원 등 농민 100여 명도 농협 김천시지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한-미 FTA 협상 반대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창희·이희대·김진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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