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평소 여행기회를 갖지 못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관광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문화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소년소녀 가장과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회에 걸쳐 전국 주요 권역별 우수관광 상품을 체험하는 복지관광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2001년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수도권 거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복지재단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 시군구 단위 거주자로 대상을 확대해 시행됐다.
문화부 관계자는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전국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운영 및 안내 매뉴얼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與 '더 센 특검법' 법정 녹화 원칙…법원조직법 '정면 배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