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경산시청)이 제25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4종경기에서 우승했다.
신성철은 12, 13일 경북체고와 경산시 남천 둔치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4종경기 개인전에서 4천420을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신성철은 사격에서 1천216점, 펜싱에서 980점, 수영에서 1천236점, 육상에서 988점을 각각 얻었다.
남고부 4종 개인전에서 우승이 기대됐던 정훤호(대구체고)는 4천428점을 기록, 방원영(4천488점·경기체고)에 이어 2위에 올랐다. 4종경기 단체전에서는 경산시청이 2위, 대구체고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경북근대5종연맹(회장 이호경)이 제87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사전 대회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1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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