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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수관거 정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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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하수관거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수원 수질 개선 등을 위해 민간자본 유치(BTL) 방식으로 4천135억원을 확보해 내년에 포항과 문경, 칠곡, 울진 등 4개 시·군의 하수관거를 신설하거나 보수할 계획이다.

또 경주와 상주, 김천, 고령, 영덕 등 5개 시·군에도 2005년부터 3천879억원을 들여 하수관거를 정비중이다.

게다가 2009년까지 하수관거 2천여㎞를 정비해 하수관거 보급률을 95%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다.

BTL방식은 민간 사업자가 사회간접자본(SOC)과 공공시설을 만든 뒤 소유권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이전하고 약정된 임대 수수료를 받는 등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으로 선진국에서는 활성화돼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낙동강 오염총량 관리제 지역과 상수원 수질개선이 시급한 곳, 연안오염 방지 지역 등을 대상으로 BTL방식으로 하수관거를 정비해 수질개선 효과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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