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숙사 빌라 싱크대서 영아 시신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8일 오후 11시50분쯤 구미 구평동 모 빌라에서 여자 아이가 숨진 채 버려져 있는 것을 새로 이사온 주민 이모(23·여)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사 온 뒤 집안을 청소하다 부엌 싱크대 서랍에서 비닐봉지에 쌓여 있는 아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 이달향 경위는 "숨진 아기는 탯줄도 잘리지 않은 채 버려져 있었으며, 부패상태로 미뤄 1주일 전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전 거주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