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필적을 그대로 재생하는 워드용 한글 폰트(글씨체)가 재외 동포 및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에게 무료 제공된다.
폰트 및 문자 전문 서비스 업체 문자동맹은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이런 폰트를 10월 31일까지 회사 웹사이트(www.iamna.com)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예시문에 맞춰 글을 쓴 뒤 이 용지를 우편으로 문자동맹 측에 보내주고 이후 이메일을 통해 폰트를 받게 된다. 해당 폰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와 엑셀, 한글 등 여러 문서작성 소프트웨어에서 쓸 수 있으며, 회사 측은 한글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를 위해 자신의 한글이름 세 글자만 글씨체로 표현해주는 '이름 폰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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