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출신 아동문학가 창주 이응창 선생(전 원화여·중고 교장)의 삶과 문학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창주문학상 제34회 수상자로 조혜미(20·경기 구리) 씨가 선정됐다. 당선작은 동화 '다영이에게 찾아온 산타클로스'.
자연스런 스토리 전개 속에서, 주는 산타가 아니라 받아가는 산타란 상징적인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는 심사위원들(하청호·정휘창·이순우·김상삼)의 평가이다. .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 대구 원화여고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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