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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구 국도 확장, 시공사 부도로 '공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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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도 2008년 11월로 연기

김천~대구간 국도 4차로 확장공사가 늦어지면서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김천~남면~칠곡 약목간 19.2km 4차로 확장공사 구간중 김천~남면 송곡리간 9.2km 시공을 맡은 ㄱ 건설사가 지난 4월 부도가 나 현재까지 이 구간의 공사가 사실상 중단됐다. 이에 따라 전체 공정에도 영향을 미쳐 완공시점이 내년 11월에서 2008년 11월로 1년이나 밀렸다.

공사 감리단의 한 관계자는 "부도난 시공사가 회사 회생절차를 밟고 있어 최종 판결이 날때까지는 시공사를 바꿀수도 없어 공동 도급한 2개 회사를 중심으로 간단한 공사들을 할뿐 사실상 공사를 중단하고 있다."며 "시공사 부도로 각종 하도급회사들의 피해액도 40여억 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천~대구간 국도는 교통량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커브길이 많아 잦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차로 확장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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