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의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38)이 유엔 여성개발기금(UNIFEM) 친선대사로 14일 코소보를 방문했다.
지난 1월 여성 인권 신장과 양성 평등 등을 주 임무로 하는 친선대사에 임명된 키드먼은 이번 코소보 방문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방문 기간 키드먼은 지난 1998-1999년 코소보 내전 중 1천명의 주민이 실종됐던 격전지인 자코비차 등을 방문한다.
요아킴 뤽커 코소보 유엔행정기구(UNMIK) 행정관을 비롯한 현지 관리들의 환영을 받은 그녀는 "미래를 위해 중요한 시점에 있는 코소보를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이 곳에 왔다"고 말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 친선대사로는 현재 안젤리나 졸리가 활동 중이다.
한편 키드먼은 코소보 방문에 앞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퍼(FUR)' 시연회 참석을 위해 로마를 방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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