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가을에 열릴 예정이던 의성문화제와 군민의 날 행사, 쌀 축제 등 낭비·소모성 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대신 축제 행사 등에 예정된 예산은 모두 주민숙원사업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7월 김복규 군수 취임 이후 각종 축제와 행사를 전면 재검토하면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의성문화제와 군민의 날 행사, 안계평야에서 열릴 예정인 쌀 축제를 올해는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신 각종 축제와 행사비로 예정된 2억여 원은 마을 안길 확장, 농로 포장 등 주민숙원사업에 투입한다는 것. 아울러 내년부터는 생산성이 뒤떨어지는 각종 행사를 폐지 또는 통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사회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농민단체의 체육대회도 통합될 예정이며, 각종 단체의 유사한 체육 행사는 격년제로 열리는 군민체육대회로 모두 통합될 가능성이 크다. 의성군 관계자는 "각종 축제와 유사한 단체의 체육 행사를 통합해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사회단체 등에 지원되는 보조금도 전면 재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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