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인식 한화 감독 "팬에게 좋은 게임 선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야구팬에게 좋은 경기를 선사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삼성에 분패한 김인식 한화 감독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를 거치며 13경기 정도를 치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고 야구팬에게도 좋은 게임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김 감독은 패인으로 "핵심선수로 활약해 줘야 할 송진우가 팔꿈치 통증으로 전혀 못 던지면서 선발 로테이션 및 불펜 운용 등에서 뒤죽박죽이 된 게 결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매 경기 1-2점차, 연장전을 치렀을 정도로 어찌 보면 우리가 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고 상대도 모두 잡을 수 있는 경기였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재차 아쉬움을 곱씹었다.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 대해서는 "클리어, 데이비스 등 두 용병 선수가 결정적인 순간 못 쳐줬고 상대 투수가 워낙 좋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

또 "클리어의 2루 도루 실패, 김태균의 홈런 직후 이범호 타석 때 볼 카운트 2-3에서 몸쪽 벗어난 볼이 스트라이크 판정이 내려진 것 등이 우리로서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 감독은 "삼성의 우승을 축하한다. 하지만 삼성이 아주 뛰어나게 우리를 압도하지 못했다. 다만 마운드가 두터워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며 패배를 시인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지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3위에 올랐는데 올해는 한국시리즈 진출을 목표로 내세웠었고 꼭 한 번 우승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오늘 결과가 이렇게 나와 아쉽다"며 차분히 한 해를 돌아봤다.

이어 "좌투수를 육성해 좌우 불펜의 균형을 맞추는 게 급선무다. 공격에서도 결정적인 순간 해줄 수 있는 해결사가 필요하고 1년 내내 문제였던 포수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