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40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식품 제조업체인 대상 군산공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옥 수수저장 탱크 일부를 태운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공장탱크 일부와 옥수수 껍질 20t 등이 모두 타 2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당시 주변에는 작업자들이 근무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직원 이모씨는 "옥수수저장 탱크 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누전 또는 저장 탱크에서 보관하고 있는 옥수수 껍질이 자연발화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공장 직원들을 상대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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